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8.05.13 18:59 수정 : 2008.05.13 18:59

국내 증권사들이 증권 유관기관들의 수수료 인하분 만큼 주식거래 수수료를 낮추고 있다.

현대증권은 13일 증권 유관기관들이 증권사로부터 걷는 수수료를 20% 인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산준비가 완료되는 오는 19일부터 주식 및 선물·옵션의 온·오프라인 거래 수수료를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하는 주식매매 기준으로 0.0018%포인트에 이르러 1억원 거래 때 1868원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도 마찬가지로 다음 달 16일부터 유관기관들의 수수료 인하분 만큼 거래 수수료를 낮출 계획이다. 삼성 쪽은 “인하폭이 크지는 않지만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수수료를 내리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역시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분을 빠른 시일 내에 고객 수수료에 반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