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05.13 19:02
수정 : 2008.05.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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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CA친디아플러스주식1 클래스 수익/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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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박사 / NH-CA친디아플러스주식1 클래스A
중국과 인도주식에 주로 투자하면서, 한국 증시에도 적절히 분산투자하는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다. 펀드는 이들 시장의 체계적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해 추가 수익 확보를 목표로 운용되고 있다.
최근 3년간 각국 주가지수의 역사적 변동성과 수익률을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 구성 비율을 산정하고 있다. 인도와 중국주식은 35~40%, 한국 주식은 20~30% 비중을 기본으로 하되 시장상황과 전망에 따라 최대 10% 비율 안에서 자산배분 전략을 편다.
국내 NH-CA운용은 지역별 자산배분과 국내주식 및 유동성관리, 원·달러 환헤지를 담당하고 해외투자부분인 중국과 인도 관련 투자는 CAAM에서 담당하고 있다.
3월말 현재 펀드는 주식에 92.97%를 투자하고 있고, 국가별 비중은 인도 36.76%, 한국 22.32%, 홍콩 19.31%, 중국 14.58% 순이다. 전달에 견줘 홍콩 및 인도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린 반면 한국에 대한 비중은 축소했다.
주요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25.23%), 산업재(15.49%), 통신(12.58%)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중국 통신업체인 차이나 모바일과 인도 에너지업체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의 보유비중이 높았다.
올들어 미국 서브프라임, 금융시장 신용경색, 경기둔화 우려, 원자재 가격상승, 인플레이션에 따른 긴축 등 산적한 악재에 하락세를 보였던 펀드수익률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공격적인 금리인하와 금융회사의 자금조달, 양호한 실적발표 등에 힘입어 신용경색 우려가 완화되자 4월을 기점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1개월 펀드는 7.34% 수익을 내면서 1년 수익률이 29.6%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성욱/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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