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06.29 21:43
수정 : 2008.06.2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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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평균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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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풍향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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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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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700선이 무너지자 국내 주식형펀드는 3주째 손실을 기록했다. 국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 만에 손실로 전환했다. 2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의 집계를 보면, 일반 주식형펀드 주간 평균 수익률이 -1.61%로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손실이 가장 컸다. 코스피200지수를 따라가는 코스피200지수인덱스펀드는 -1.33%, 배당주펀드는 -1.49%를 기록했다. 중소형주 펀드는 약세장 속에서 중소형주의 상대적인 강세로 0.65%의 손실에 그쳤다.
세계 증시의 하락으로 국외 주식형펀드는 1.82% 손실을 입었다. 원자재값 상승으로 최근 높은 수익을 보였던 원자재펀드는 0.90% 손실로 돌아섰다. 글로벌주식펀드는 1.89%, 신흥국펀드 1.76%의 손실을 기록했다. 아시아신흥국펀드는 -2.54%로 부진했던 반면 동남아펀드는 저가 매수세로 주식시장이 반등하며 0.97%의 수익을 올렸다. 국가별로는 중국펀드가 -1.95%, 인도펀드는 -3.86%를 기록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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