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8.07.08 19:10 수정 : 2008.07.08 19:10

미래에셋솔로몬아시아퍼시픽컨슈머 수익/위험

펀드박사 / 미래에셋솔로몬아시아퍼시픽컨슈머

‘미래에셋 솔로몬 아시아퍼시픽 컨슈머 주식’은 아시아 성장의 중심축인 인도와 중국을 비롯해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13개국의 소비재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선 도시 거주 인구와 중산층이 확대되고 있으며 100만달러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지고 있는 상류층 인구도 290만명으로 자산규모는 7조달러가 넘는다. 소비재 섹터는 거시 경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에 종목 선택을 통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특히 식품, 음료 등 기본적인 생필품과 이와 관련된 유통업종은 경기에 덜 민감하다.

5월 말 기준으로 펀드가 보유한 종목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오스트레일리아(33.6%)에 가장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에 21.5%, 홍콩에 14.0%, 인도에 6.5%를 분산투자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식료품 28%, 음료 및 담배 17%, 소매 15%, 내구소비재와 의류에 8%를 투자하고 있다. 특히 이 펀드는 오스트레일리아와 일본 등의 건강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건강산업 부문은 고령화되는 인구와 의료장비 및 서비스 비용 상승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펀드는 최근 이 분야의 투자 비중을 9%까지 높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형유통업체 울워스를 비롯해 오스트레일리아 농수산유통기업 웨스파머즈, 홍콩 의류업체 에스프리, 오스트레일리아 제약회사 시에스엘(CSL), 그리고 케이티앤지(KT&G)의 보유비중이 높다.

펀드의 최근 수익률은 다소 부진하다. 이는 세계 경기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하락세는 특정지역 또는 특정섹터에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상대적인 성과에서 유형대비 30% 안팎의 양호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조성욱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광고

관련정보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