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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9.15 15:47 수정 : 2008.09.15 15:47

국내 금융회사들이 파산신청을 앞둔 리먼브러더스에 7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행과 보험, 증권 등 국내 금융회사들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주로 리먼브러더스가 발행한 채권과 파생상품 등에 7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리먼브러더스가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한 금액이 많다"고 전했다.

금융위는 국내 금융회사의 리먼브러더스 투자현황을 정리해 오후 5시 이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4대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파산 신청이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15일 뉴욕 서던 지구의 미국 파산법원에 관련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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