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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0.20 19:00 수정 : 2008.10.20 19:00

펀드 풍향계 유형별 평균수익률

펀드 풍향계 /

글로벌 금융위기 타개를 위해 주요국들이 정책공조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난주 초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실물경기 침체가 전면으로 부각되며 16일 하루 만에 126포인트가 빠지는 등 국내 주식펀드 수익률도 -6.41%로 장을 마쳤다.

2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 자료를 보면, 국내 일반주식 펀드는 수익률은 한 주 동안 6.50%(17일 아침 기준) 떨어졌다. 중형주와 소형주의 하락률은 각각 5.17%, 5.70%로 대형주(-6.45%)보다 낙폭이 작았다. 배당주식펀드는 -6.16%를 나타냈다. 이밖에 주식투자 비중이 주식형보다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는 -3.39%, 일반채권혼합펀드는 -1.8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 후반 국내 금융시장이 패닉상태에 빠지며 채권형펀드 역시 0.22% 하락했다.

글로벌 증시는 폭락세를 보여 대부분의 해외펀드가 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제로인 자료를 보면, 해외주식형은 한 주 동안 -4.38%(17일 기준)의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주요 시장이 극심한 혼란을 겪는 와중에 브라질주식 펀드가 주간 1.13%로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원자재 가격하락에 원자재섹터 펀드와 기초소재섹터펀드가 각각 -8.85%, -13.00%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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