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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1.19 19:33 수정 : 2008.11.19 19:33

4개월새 7배 늘어

주식시장 침체로 ‘반토막 펀드’가 속출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에 펀드 관련 민원을 제기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19일 금감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접수된 민원과 금융상담, 상속인 조회는 총 23만9321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민원은 4만5570건으로 6.4% 감소한 반면 금융상담이 17만445건으로 4.1%, 상속인 조회가 2만3306건으로 13.4% 각각 늘었다. 금감원이 올해 들어 처리한 민원은 지난해에 비해 줄었지만 증권 및 자산운용 관련 민원은 2513건으로 0.6% 늘었다. 특히 펀드 관련 민원은 올해 5월과 6월에는 각각 55건, 40건에 불과했지만 7월 83건, 8월 88건, 9월154건, 10월 286건으로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감원은 주요 펀드 민원 유형으로 △상품내용 설명 부족 등 불완전판매 △수익률 하락에 따른 불만 및 손실보전 요구 △금융회사 권유로 환매시기를 놓쳐 손실이 발생한 것에 대한 불만 등을 꼽았다. 안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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