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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1.26 19:29 수정 : 2008.11.26 19:29

■ 지방중기 우대 대출상품

기업은행은 26일 지방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대출금리를 우대하는 ‘내고장 기업 섬김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총 5000억원 규모로 올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최고 0.5%포인트 금리 할인이 가능하고 필요한 운전자금 산정절차를 간소화해 대출 소요기간을 단축했다고 기업은행 쪽은 설명했다.

대출대상은 주 사업장이 수도권 이외 지방에 소재하면서, 대한상공회의소나 자치단체 등 지역 경제단체에서 융자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이다. 지방 소재 중소기업이 지역특화산업을 영위하는 경우엔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료 0.1% 감면과 보증한도를 증액할 수 있어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유리하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 홍삼펀드 첫 출시

홍삼펀드가 국내 처음으로 등장했다. 홍삼 전문기업 천지양은 ‘마이에셋 사모홍삼 특별자산투자신탁 제1호’ 펀드를 동양종합금융증권을 통해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 이미 다양한 실물펀드가 조성되어 있지만 홍삼펀드가 출시된 건 처음이다.


천지양 쪽은 “인삼 농가를 지원하고, 수매에서 유통까지 일원화된 관리를 위해 홍삼펀드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금산인삼농협을 통해 4년근 인삼 재배농가에 직접 지원되고, 수매를 통해 수익을 만드는 방식이다.

박천정 금산인삼농협 조합장은 “그동안 6년근과 효능에서 별 차이가 없는 4년근은 유통판로가 없어 수매 대상에서 제외돼 농가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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