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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2.16 18:46 수정 : 2008.12.16 18:46

주가 폭락의 여파로 증권사와 투자자들이 무더기로 소송을 벌이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의 자료를 보면, 국내 영업 중인 62개 증권사의 소송 현황을 보면 9월 말 현재 고객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증권사가 24곳 118건으로, 소송금액은 95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가 피고인 소송까지 합하면 전체 27개 증권사가 313건의 송사에 휩싸여 있고, 소송금액은 1조687억원이다. 증권사들이 제기한 소송은 미수금 반환소송이거나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거래 등으로 주식투자를 했다가 주가 급락으로 ‘깡통계좌’가 발생하자, 증권사들이 반대매매를 했으나 빌려준 돈을 다 회수하지 못해 소송을 낸 사례가 많다. 황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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