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원화·채권 ‘트리플강세’ |
주가와 원화, 채권 값이 5일 모두 강세를 보였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이전 거래일보다 0.05%포인트 내린 3.74%로 마감됐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7%포인트 하락했다. 채권값 강세(금리 하락)는 오는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에서 비롯됐다.
3년 만기 한전채(한국전력채권)가 연 4.58%로 0.23%포인트 내리고, 1년 만기 산금채(산업금융채권)도 연 4.04%로 0.22%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7포인트(1.40%) 오른 1173.57로 장을 마감하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4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3340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순매도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 떨어진 131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원화 강세를 이끌었다. 황상철 기자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