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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1.05 18:18 수정 : 2009.01.05 19:25

키코사태 책임 묻기위해…윤교중 부회장 사임

하나금융그룹은 5일 통화옵션상품 ‘키코’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윤교중 하나금융그룹 기업금융부문 부회장이 사임했다.

하나금융지주에선 서근우, 서정호 부사장이 퇴임하고 김태오 부사장은 은행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부사장 7명 중 3명이 교체됐다. 서근우 부사장은 금융감독원 기업재무개선지원단(단장 김종창 금감원장) 자문역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에선 김종준·이성수·조병제 부행장이 사임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인사와 함께 조직구조를 5그룹-23개본부-60개팀 체제에서 4그룹-19개본부-55개팀으로 축소 개편하고 부행장직 1개, 부행장보 1개, 본부장 5개 등을 줄였다. 이로써 1개 그룹과 4개 본부가 없어졌으며, 부행장보 이상 22명 임원들 중에서 절반이 넘는 12명이 옷을 벗거나 교체됐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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