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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1.13 19:05 수정 : 2009.01.13 19:05

하나은행도 중기에 1조원 지원

은행권이 중소기업과 개인을 위한 설 자금 지원 방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13일 계열 은행을 통해 기업과 가계 설자금 용으로 모두 2조6천억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원안을 보면, 우리·경남은행이 다음 달 말까지 각각 2조1천억원과 3천억원을, 광주은행은 이달 말까지 2천억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 중소기업은 일시적 운용자금이 부족한 기업과 우수기술력 보유 기업, 중소 건설사 등이다. 또 협력업체에 대한 결제자금 지원이 필요한 대기업 지원용으로 4천억원을 별도 편성했다. 가계의 경우엔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라 역전세난을 겪고 있거나 대부업체 등에서 고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 생계형 소액 연체자 등에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액은 모두 7천억원이다.

하나은행도 이날 설 자금 지원용으로 1조원 규모의 자금 마련 계획을 내놨다. 지원대상은 거래 중인 중소기업 중 신용등급 ‘B2+’이상인 기업체로, 대출 신청절차 및 승인절차를 대폭 줄여 최대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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