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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1 20:08 수정 : 2005.05.11 20:08

최근 신용등급이 투자 부적격 채권(정크본드) 수준으로 강등된 제너럴모터스와 관련된 국내 은행권 여신이 1억2천만달러(약1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고 금융감독원이 11일 밝혔다.

금감원은 “해당 여신은 대부분 은행들이 자산운용의 일환으로 해외 유통시장에서 취득한 제너널모터스 회사채 보유액으로 해당 은행은 평가손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그러나 규모는 국내 은행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며 평가손이 계속 늘어날 경우 일정 기준에서 손절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국내 보험사들도 2천만달러 정도의 제너널모터스와 포드의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보통신부 자금을 운용하는 몇몇 펀드도 두 회사에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석진 기자 sj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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