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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1.21 19:42 수정 : 2009.01.21 19:42

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다음달 초부터 0.50%포인트 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만기 20년 대출금리는 현재 연 7.10~7.30%에서 6.60~6.80%로 인하된다. 만기 10년은 연 6.90~7.10%에서 6.40~6.60%로, 만기 15년 대출은 7.00~7.20%에서 6.50~6.70%로, 만기 30년은 7.15~7.35%에서 6.65~6.85%로 각각 떨어진다. 이와 함께 집주인이 주택금융공사 보증으로 은행에서 최고 1억 원을 빌려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는 역전세 대출보증 제도가 다음달 초부터 시행된다. 시가 9억 원 이하의 주택을 가진 사람이 대상이다. 여러 채의 집을 갖고 있더라도 시가 9억 원 이하면 여러 건의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보증 금액은 전세 1건에 최고 5천만원(전세보증금의 30% 이내), 총 보증 한도는 1억원이다. 보증기한은 2년이며, 최고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를 관할하고 있는 금융위원회는 “최근 경기 침체 및 주택시장 불안에 따라 주택금융 실수요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처를 내놨다”라고 밝혔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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