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9.01.28 19:16
수정 : 2009.01.28 19:16
0.41p 늘어 40.55%
집이나 직장에서 인터넷으로 주식을 사고파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한 주식거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008년 유가증권시장의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한 거래대금이 전체의 40.55%로 나타나 2007년 40.14%보다 0.41%포인트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이 지난해 78.50%를 기록해, 전년의 76.42%보다 2.08%포인트 높아졌다.
개인들이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활발히 이용하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극히 일부에 그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의 주식거래대금 가운데 79.62%가 홈트레이딩시스템을 이용한 것이었으나, 기관은 1.91%, 외국인은 0.80%에 머물렀다.
기관과 외국인은 증권사 영업점 방문이나 전화로 주문을 내는 등 영업단말기를 이용한 거래대금 비중이 각각 83.72%, 85.15%를 차지했다. 황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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