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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2.16 18:50 수정 : 2009.02.16 18:50

코스닥 상승세 힘입어
3개월 평균수익률 13%

중소형주 펀드의 수익률이 코스닥시장 반등에 힘입어 크게 개선되고 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18포인트(1.81%) 오른 402.87로 장을 마쳐, 넉 달 만에 4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해 10월 말 저점과 견줘 65% 남짓 오른 상태다. 이로 인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중소형주 펀드도 선전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의 자료를 보면, 지난 13일 기준 설정액 10억원, 설정기간 1개월 이상인 중소형주 펀드(16개)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13.45%로,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의 평균 수익률 4.54%를 크게 웃돌았다. ‘동양 중소형 고배당주식1’은 3개월 수익률이 23.89%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래에셋 3억만들기 중소형주식1(Class-A)’과 ‘유리 웰스 중소형 인덱스주식(C/C)’은 각각 14.41%와 12.37%의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 펀드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올해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각종 정부정책에 따른 ‘테마주’들이 형성되고, 기관투자자들이 3천여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황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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