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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2.17 18:48 수정 : 2009.02.17 18:48

제일화재가 한화그룹에 경영권 인수가 완료됐다는 소식에 주식값이 상한가를 쳤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화재는 주당 820원(14.94%) 올라 6310원을 기록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제일화재와 통합 경영 또는 합병을 통한 시너지(상승) 효과에 대한 기대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그룹은 전날 제일화재 최대주주이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누나인 김영혜씨가 보유한 제일화재 주식 24.62%를 전량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해 제일화재 경영권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증권업계는 원수 보험료 기준 업계 점유율이 한화손해보험 3.0%, 제일화재 2.3%로 양쪽이 합병되더라도 2위권 손보사의 규모(13~15%)에 못 미쳐 업계 경쟁구도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합병 기대 등으로 제일화재의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에이치(NH)투자증권 허대훈 애널리스트는 “양사가 합병하게 되면 대형화 효과, 비용절감 가능성, 채널통합에 따른 효율성 증가 등 합병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로 제일화재가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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