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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2.18 18:40 수정 : 2009.02.18 18:40

불완전판매 방지 시스템구축 등 살피기로

금융감독원은 은행 21개사, 증권 52개사, 보험 11개사, 선물 2개사, 종금 2개사 등 88개사의 모든 펀드 판매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형식의 서면 점검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본시장통합법 이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권유준칙 정비 △판매업무 관행 자체 점검 △불완전 판매 방지 시스템 구축 △판매직원 교육과 내부통제 기준 정비 등에 초점이 맞춰진다.

금감원은 특히 펀드 판매의 적정성과 적합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는지와 펀드 거래자 자격요건 차등화 제도 운영 현황, 향후 펀드 판매자격 강화에 대비한 자체 계획 등을 집중해 살펴볼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준비가 부족한 판매회사에 대해서는 불완전 판매 방지를 위한 판매시스템 정비 등 판매회사 쪽의 노력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다음달 중 진행할 펀드 판매에 대한 ‘미스터리 쇼핑(판매현장 암행감시)’에도 이번 점검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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