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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3.05 13:32 수정 : 2009.03.05 13:32

이용자 1천400만명..전년비 173%↑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이용자 중 77.1%는 서비스 내용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008년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 46.5%, 만족 30.6% 등 77.1%가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보통은 7.8%였고 불만족은 5.3%, 매우 불만족은 9.8%로 집계됐다.

서비스 이용자 중 36.1%가 가장 편리한 항목으로 의료비를 꼽았고 신용카드(34.1%), 보험료(9.4%), 연금저축(6.9%), 교육비(5.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는 지난 1월 15일 서비스 개시 이후 3월 3일까지 1천391만 명이 이용해 지난해 이용기간(2007년 12월 11일∼2008년 2월 10일)에 비해 무려 172.5% 늘어났다.

이용자 중 근로자가 712만6천 명, 부양가족이 679만1천 명이었으며 지난해 근로소득세 납부 근로자가 774만9천 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근로자의 91.9%가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서비스 제공항목을 기존 8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부양가족의 소득공제자료 제공 동의방법을 간편화해 서비스 이용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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