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9.03.12 09:33 수정 : 2009.03.12 09:33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로 상승하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13.00원 오른 1,4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21.00원 급등한 1,492.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500.00원으로 오린 뒤 기업 매물이 나오자 1,483.50원으로 하락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역내외 매수세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 환율이 1,480원대를 유지하면서 달러화 매수심리를 견인했다. 환율이 4거래일간 97원 급락하면서 차익성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필립스의 LG디스플레이 지분 매각과 관련한 달러화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환율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수출업체들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우리은행 박상철 과장은 "장 초반 상승 재료가 많은 편이지만 수출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매도에 나서고 있어 환율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1,528.02원을, 엔.달러 환율은 97.03엔을 기록하고 있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