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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4.20 09:25 수정 : 2009.04.20 09:25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6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7.00원 오른 1,3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00원 오른 1,33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32.00원으로 밀린 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340.00원으로 상승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주가 약세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피 지수가 1,320선을 위협받으면서 달러화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한 점도 환율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이 500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하는 것은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주가에 연동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1,340원 부근에서는 수출업체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46.12원을, 엔.달러 환율은 99.32엔을 기록 중이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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