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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4.27 09:32 수정 : 2009.04.27 09:32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5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4.40원 내린 1,33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2.20원 떨어진 1,33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30.00원으로 밀린 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341.00원으로 오르기도 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달러화 약세 여파로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엔.달러 환율이 97엔을 하향 돌파하면서 원.달러 환율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주가가 강세를 보인 점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환율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달러화 약세로 환율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주가 하락으로 원화 강세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82.42원을, 엔.달러 환율은 96.80엔을 기록 중이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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