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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4.27 20:51 수정 : 2009.04.27 20:51

일본 금융기관이 투자하는 한국 부품소재기업 전문펀드가 탄생한다. 정부는 또 엔화상승으로 높아진 일본 기업들의 한국 부품에 대한 관심을 실제 투자로 연결시키기 위해, 일본 주요 도시에서 로드쇼를 열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김영학 2차관이 27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한국의 산업은행, 일본의 시에스케이(CSK)와 함께 ‘한일부품소재 공동펀드’를 조성하기로 하는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대 1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 펀드는 산은과 시에스케이가 50 대 50으로 출자해 올 하반기중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한국내 부품소재 기업들 이외에도 한국에 진출한 일본기업에 일부 투자하게 되는데, 지경부는 부품소재 전용공단 조성 등 일본기업의 한국투자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번 1호 펀드에 이어 후속 펀드 출시도 예상했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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