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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 일 현지법인 면허 취득 |
신한은행은 28일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일본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예비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본인가를 거쳐 오는 3분기 중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 현지법인 형태로 영업을 하는 외국계 은행은 2007년 7월 개업한 씨티은행이 유일하다. 신한은행이 진출하면 아시아 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현지영업을 하게 된다. 자본금 200억엔 규모의 신한은행 현지법인(가칭 SBJ은행)은 신한은행이 100% 단독 출자하며 법인 설립 후 기존의 현지 지점 3곳의 사업을 양수하고 현지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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