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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6.08 21:11 수정 : 2009.06.08 21:11

☞ ww.egloan.co.kr
☎ 02-3771-1119

은행권에서 시행 중인 저신용자·저소득층 전용 대출상품에 대한 안내서비스가 실시된다.

금융감독원은 8일 “한국이지론을 통해 은행권에서 취급하는 ‘희망홀씨대출상품’ 안내서비스를 시작한다”며 “대출희망자는 은행영업점 방문없이 한국이지론 사이트(www.egloan.co.kr)에 접속하거나 전화상담(02-3771-1119)을 통해 대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이지론은 본인신용조회 방식으로 대출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신용조회 기록 누적으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도 방지할 수 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은행별로 대출해주는 기준이 달라, 각 은행별로 지점을 방문해 대출이 가능한지 알아보아야 했다.

단 현재 ‘희망홀씨대출상품’을 팔고 있는 14개 은행 가운데 농협, 국민은행, 우리은행, 경남은행 등 4개 은행에 대한 안내만 가능하며, 앞으로 안내상품을 늘려가겠다는 것이 한국이지론 쪽 계획이다.

‘희망홀씨대출’은 상품을 본격적으로 취급한 지난 3월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2만여명에게 1천억원을 신규대출했다. 그 이전 실적까지 합치면 4만여명에게 2243억원을 대출했다. 일반적으로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려운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이지만 직업이나 소득이 없는 사람, 금융채무불이행자, 개인회생자, 파산면책자, 신용회복 중인 사람, 연체자 등은 대출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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