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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6.09 18:54 수정 : 2009.06.09 18:54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보고서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은 1170원대가 적절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9일 발표한‘원-달러 환율의 적정수준 및 전망’보고서에서 “외환 수급과 수출입 등 변수를 고려해 자체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경제 기반을 고려한 원-달러의 ‘적정 환율’은 1170원대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외연구원은 “현재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을 보면 적정수준에 견줘 7~10% 정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원화 환율의 하락(평가절상) 압력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적정 환율은 국내외 경제상황에 적합한 환율수준을 뜻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국제수지의 균형을 가져오는 수준을 일컫는다. 연구원은 시장 환율과 적정 환율의 차이는 짧은 기간 안에 좁혀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환 기자 hwa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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