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7.11 17:33
수정 : 2005.07.11 17:33
웨딩 금융가이드 서비스
신한은행은 미혼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웨딩 금융가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결혼을 앞둔 직장여성에게 혼인준비와 혼수장만, 신혼 주거공간 마련, 목돈만들기, 노후설계 등 시기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구분해 제공한다. 고객에게는 전문 혼인컨설팅 업체가 자문을 해주고 혼수자금 등을 대출받는 고객에게는 금리 할인과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이 서비스를 받는 고객이 자행 계좌로 급여를 이체하거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기앞수표 발행과 자동화기기 이용에 따른 수수료를 1년간 면제해 준다.
국민은행 주가연동 새 상품
국민은행은 주가연동형 상품인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200’ 5-14호를 12∼27일 한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3가지 형태인 이 상품 중 ‘하락상승고수익형’은 만기 때 최소 연 1.0%를 보장받으면서 주가지수에 따라 최고 연 10.89%까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하락상승안정수익형’은 최소 연 2.0%를 보장받으면서 최고 연 8.29%까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상승수익추구형’은 큰폭의 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고객들을 위해 원금은 보장하되 최고 수익률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 구조로 설계됐다.
하나 주가연동예금 3종
하나은행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주가, 코스피200지수에 각각 연동돼 수익구조가 결정되는 주가지수 연동예금 3종류를 오는 20일까지 전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주가에 연동되는 ‘개별주식연동형’은 주가하락 때에도 최저 1%를 보장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 때 결정주가가 기준주가 대비 20% 미만 상승 때에는 최대 9.17%의 고수익이 가능하다. 또 주가가 예금기간에 20% 이상 오르면 만기 주가와 상관없이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준인 4%에서 금리가 확정된다. 코스피200지수에 연동되는 ‘안정투자형’은 지수하락때도 최저금리 1%를 보장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때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만 상승해도 최고 7%의 고수익이 가능하다. 지수가 예금기간 중 1회라도 20% 이상 오르면 4%에서 금리가 확정된다.
예금상품 교차판매 금리 우대
외환은행은 오는 15일까지 예금상품을 교차판매한다. 이 기간에 외환은행은 주가지수연동 예금에 가입한 고객이 정기예금인 ‘예스 큰기쁨예금’에도 가입하면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연 4.3%로 연 1.0%포인트 우대해준다. 주가지수 연동예금상품은 코스피200 지수의 등락에 따라 연 1.5~10.0%의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개인과 법인 모두 두 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1년, 가입금액은 500만원이상이다.
실기주 과실 찾기 캠페인
우리투자증권은 월말까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기주 과실 주인 찾아 주기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실기주란 명의 개서를 하지 않아 배당 무상증자 등의 권리를 잃어버린 주식이고, 실기주 과실이란 주인을 찾지 못해 증권예탁원에 보관된 현금과 주식을 말한다. 우리증권은 자사 고객의 실기주가 대략 50만주에 이른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 우리증권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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