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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5 18:33 수정 : 2005.07.25 18:34

은행들의 가계대출과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반기 기준으로 각각 30개월과 1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체 규모도 줄어 연체율이 질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은행들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1.5%로 지난해 말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반기 기준으로 2002년 말의 1.5%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2003년 6월 2.0%를 정점으로 2003년 말 1.8%, 2004년 6월 말 1.9%, 12월 말 1.7% 등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말 현재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2.1%로 지난해 말보다 0.1%포인트 떨어져 반기 기준으로 2003년 말의 2.1% 이후 가장 낮았다.

또 은행권의 가계대출 연체 규모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4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견줘 4천억원 정도 감소했고 중소기업 연체 규모 역시 5조3천억원으로 6개월 전보다 1천억원 가량 줄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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