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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경제 쪽지뉴스 |
기업은행 중기대출 100조 돌파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은 전체 대출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100조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은행에서 중기 대출 잔액 100조원을 넘긴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지난 1961년 창립된 기업은행의 중기 대출은 1981년에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23일 10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KT,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 개설
케이티(KT)가 국내 소프트웨어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CIC)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센터는 개인과 중소 개발사를 위해 서버 등 필수 정보기술 시설을 최대 6개월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오프라인 회의공간을 한달에 한번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STX, 중형 탱커 6척 수주
에스티엑스(STX)는 24일 계열사인 에스티엑스조선해양과 에스티엑스다롄이 각각 2척, 4척의 중형 탱커(액체운반선)를 2억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 계약에는 각각 2척과 4척의 추가 옵션 물량이 포함돼 있어, 추가 물량이 발주로 연결되면 수주 금액도 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김포~제주 224편 추가
제주항공은 다음달에 김포∼제주 노선에 정기편 외에 추가로 224편, 4만2000여석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국내선에 총 1442편·27만여석을 공급하게 됐다. 지난해 5월에 견줘 29% 늘어난 규모다. 제주항공의 5월 국내선 예약률은 주말의 경우 이미 90%를 넘어섰다.
‘옵티머스 뷰 화이트’ 내주 출시
엘지(LG)전자가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엘지유플러스(LGU+)를 통해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 화이트’를 다음 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앞과 뒤의 디자인을 모두 흰색으로 한 게 특징이다. 5인치 크기의 4대3 비율 화면을 통해 가독성을 높이고, 두께와 무게가 각각 8.5㎜와 168g으로 기존 옵티머스 뷰와 같다.
포스코, 수중 슬래그 구조물 결실
포스코는 2010년 전남 여수시 거문도 덕촌리 마을 어장에 투하한 슬래그 구조물 ‘트리톤’과 관련해 생태조사를 벌인 결과, 주변 암반보다 10배 이상 많은 어초들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슬래그는 철광석·유연탄·석회석 등이 고온에서 녹아 쇳물과 분리된 뒤에 얻어지는 부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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