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2.26 19:38
수정 : 2015.02.26 21:37
‘삼성밸류플러스증권투자신탁’ 판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밸류플러스증권투자신탁(주식)’을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 상품은 전통적인 가치주와 인수·합병(M&A)관련주에 함께 투자한다. ‘정통가치투자’ 방식으로 자산가치보다 저평가된 종목 등을 골라 장기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한편, ‘인수·합병(M&A) 가치투자’를 통해 인수합병, 지배구조변경, 자회사의 상장이 기대되는 종목도 함께 편입해 추가 수익률을 추구하는 식이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이후 817억원이 몰렸다. 올해 초 이후 누적 수익률은 6.19%, 6개월 누적 수익률은 4.39%로 시장 상황에 비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누리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롯데아이행복카드 7만5천여장 발급
육아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한장에 담은 ‘롯데아이행복카드’가 출시 한달 반 만에 7만5000장 이상 발급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료 및 유치원 유아학비 결제금액 중 본인부담금의 10% 할인은 기본이고, 쇼핑·키즈·헬스 등 육아와 직결된 혜택을 담았다. 롯데마트(몰), 롯데홈쇼핑(아이몰), 지(G)마켓, 인터파크, 옥션, 베페몰, 제로투세븐닷컴 5%, 토이저러스·키자니아 30%, 병·의원·약국 5% 할인서비스 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학원, 학습지, 유원지·놀이시설 업종, 교통(시내버스·지하철·택시) 10% 할인, 모든 통신사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매월 2000원 할인 혜택도 있다.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2015년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새롭게 선발된 중·고·대학생 장학생 58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생들은 학기별로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봉사활동과 장학캠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신한금융은 생활 여건이 어렵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해 지난해 말까지 총 4387명에게 176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이날 선발된 일반 장학생외 멘토링 장학생 90명, 순직 유자녀 장학생 115명 등 총 788명의 장학생에게 총 30억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스마트변액통합종신’
한화생명은 직장 은퇴(60살) 전 가장의 사망으로 인한 소득상실에 대비해 유가족에게 월급여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을 판매 중이다. ‘한화생명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소득보장체증형)으로, 기존 종신보험과 달리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월급여금을 가입 후부터 사고발생 때까지 매년 5%씩 증액해 보장금액을 최대화한 게 특징이다. 가입금액의 2%를 가입 후부터 사고발생 때까지 매년 5%씩 증액해 고객이 60살 전에 사망하면 늘어난 월급여금을 60살까지 매달 지급한다. 월급여금 수령 여부에 관계없이,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50~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KB금융 ‘핀테크 허브센터’ 구축키로
케이비(KB)금융그룹은 핀테크 기업과의 제휴 및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케이비 핀테크 허브센터’(가칭)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금융지주 내에 배치되며, 전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6명을 공모 선발해 3월 중에 문을 열 예정이다.
센터가 개설되면 케이비와 제휴를 원하는 기업들은 은행과 카드사 등을 개별적으로 찾아 다닐 필요없이 한번 접수만 하면, 전담직원의 검토를 거쳐 해당 계열사와 협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술은 있지만 지원이 필요한 핀테크 관련 기업에 대해 대출상담이나 연구개발 공간 등을 지원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도 센터를 통해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케이비금융은 이와 별도로 핀테크 관련 계열사간 협업과 공동 대응을 위한 실행조직을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핀테크 전담 추진분과를 운영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각 분과 해당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한다. 케이비금융 쪽은 이를 통해 본인인증수단, 제휴 같은 공동 이슈에 대해 계열사간 상시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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