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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3.22 20:28 수정 : 2015.03.22 20:28

월별 주택 인·허가 실적이 14개월 동안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규 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분양 실적이 지속적으로 늘어온 까닭으로 풀이된다.

22일 국토교통부는 2월 주택 인·허가 실적아 전국 3만3301채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2.1% 늘어났다고 밝혔다. 1월의 증가 수준인 35.2%보다는 낮지만, 증가세는 지난 해 1월부터 계속되고 있다. 1~2월 누적 인·허가 실적은 6만6572채로 지난 해 1~2월보다 22.6%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지방이 14.7% 증가해 수도권보다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세종은 1574채로 742% 늘어났고, 대전도 1082채로 617%, 충남도 4155채로 246% 늘어나 이 지역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수도권은 서울이 51.3%, 인천이 11.1% 증가했으나, 경기가 8.4% 감소해 전체로는 8.5% 늘어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1506채로 14.2%, 아파트 외 주택이 1만1795채로 8.4% 늘어났다.

2월 착공은 전국 2만5756채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늘어났으며, 1월의 증가율인 40.3%보다는 많이 둔화됐다. 1~2월 누적 실적으로는 19.2% 늘어난 5만5575채였다. 준공(입주) 역시 지난 해보다 1.5% 늘었으며, 누계로도 17.9% 증가한 6만2785채를 기록했다.

세종/김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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