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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2 18:16 수정 : 2005.10.12 18:16

SC제일은 강남중앙지점 박경진씨

32살의 국내 최연소 은행 지점장이 탄생했다.

에스시(SC)제일은행은 12일 “서울 강남구 교보타워에 문을 연 강남중앙지점에 스탠다드차타드 서울지점 영업기획팀장 출신의 박경진씨(사진·1973년생)를 지점장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은행 관계자는 “박씨는 이 은행 직원 100여명이 지원한 내부공모를 통해 선발됐으며, 향후 사업계획서 심사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얻어 지점장으로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8월 시작한 지점장 공모에서는 나이·성별·직급에 차별을 두지 않고 지원자를 접수해 능력위주의 심사를 벌였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 시중은행의 지점장은 은행의 직급체계상 대개 40대 후반의 연령대가 일반적이다. 박씨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자동차에서 첫 직장생활을 했으며, 엘지카드·씨티은행 서울지점을 거쳐 올초 스탠다드차타드 서울지점에서 근무해왔다.

김성재 기자 seong6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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