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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총자산 100조원 돌파 |
한화생명이 총자산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한화그룹이 우리나라 최초의 생명보험사인 대한생명을 인수하고 새 출발 한 지 13년 만의 성과다. 한화그룹이 2002년 인수할 당시 대한생명의 총자산은 29조원이었다. 수입보험료 역시 인수 당시 9조4600억원에서 지난해 14조9600억원으로 늘었고, 자산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 여력 비율’도 95.6%에서 277%로 3배 가까이 늘었다. 한화생명은 올해 진출 7년차를 맞은 베트남 법인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 법인은 진출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고객 감사·함께 멀리 선포식’을 열어 자산 100조원 달성을 축하하고 세계 초일류 보험사로 성장하겠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올해 감사의 뜻을 담아 우수고객 초대 행사와 고객 감사 선물 증정 등 이벤트와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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