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6.10.27 11:30
수정 : 2016.10.27 11:30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다이나믹펀드’
세계 다양한 채권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가 낮은 변동성과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대표 연금 펀드 상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21일 제로인 기준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1년 및 3년 수익률(운용 모펀드 기준)이 각각 6.66%, 16.49%를 기록하며 시중 금리를 꾸준하게 초과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 120.04%은 국내 출시된 해외채권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로 운용 기간 중 연평균 8%가 넘는 성과다.
‘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수탁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초이후 수탁고(설정액)가 3,000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을 비롯, 지난 한 해만도 약 6,200억원이 증가하는 등 최근 가파른 수탁고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수탁고가 2조 4,809억원에 달하는 업계 최대 해외채권펀드로 성장했다.
글로벌다이나믹펀드가 국내 대표 해외채권펀드로 발돋움한데는 연금 펀드 자펀드의 성장도 한 몫했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연금증권전환형펀드’와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펀드’ 등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으로도 자펀드를 구성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모두 수탁고 2천억원 규모의 대형펀드로 성장했다.
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우수한 성과 외에도 변동성이 낮아 연금 펀드와 같이 장기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데 장점을 갖는다. 3년 표준편차가 1.52%이며, 1년 표준편차도 1.60%에 불과해 해외채권펀드 중 가장 뛰어난 펀드 안정성을 자랑한다.
이 펀드는 신흥국 채권 투자가 가능하고, 이 중에서도 국제신용등급 기준 BB- 이상인 채권에만 투자할 수 있으나, 펀드의 평균 신용등급이 한국의 국제신용등급 한 단계 아래(A-) 이상으로 유지되게 함에 따라 신용 위험 측면에서 안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미래에셋의 한국과 미국법인이 주로 운용하며, 국내의 채권운용부문과 해외 현지법인의 체계화된 조직을 통한 리서치를 활용해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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