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6.11.14 16:57
수정 : 2016.11.14 16:57
은행문 여는 시각도 1시간 늦춰진 10시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식·외환시장 개장시각이 각 1시간 늦춰진다. 같은 이유로 이날 은행들도 개점 시각을 1시간 늦추기로 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외환시장 개장 시각을 현행 오전 9시에서 17일엔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폐장시각은 오후 3시30분으로 동일하다.
수능날 주식시장 개장 시각도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주식시장의 경우 폐장시각도 1시간 늦춰져, 오후 4시30분에 문을 닫는다. 시간외시장의 경우 평소 오전 7시30분~9시, 장종료 뒤 오후 3시40분~오후 6시까지 열리던 것이, 17일은 임시로 장 개시 전에는 오전 8시30분~10시에 열리고, 장종료 뒤에는 오후 4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1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각 은행들도 수능날 영업을 오전 10시에 시작해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후 5시에 마치기로 했다.
김효진 기자
ju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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