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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07 18:42 수정 : 2005.11.07 18:42

질병·재해 실직때 소득보상보험 첫선

대한생명 내달부터 판매

대한생명은 12월부터 선진국형 보험인 소득보상보험(DI보험) 상품인 ‘대한샐러리케어보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질병이나 재해로 퇴직·실직했을 때 180일 간의 실직 확인 기간을 거쳐, 직전연도 월 평균 소득의 60%를 1~3년간 매달 300만원 또는 500만원 한도에서 지급한다. 월 평균 소득에는 노동과 무관한 배당, 이자, 임대료 수익 등은 포함되지 않으며 단순 실직이나 구조조정 등에 의한 퇴직도 보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보험 만기 전에 재취업하면 보험금 지급이 중단되며 만일 국민연금의 장애연금과 중복 수령할 경우 장애연금을 제외한 금액을 보험금으로 받게 된다. 이 상품은 기업이 직원을 대상으로 가입하는 단체보험 형태로 판매되며, 보험료는 회사나 직원 또는 노사가 함께 부담하게 된다. 실직 전에 월 300만원의 소득을 올린 30살 남성이 1년간 매달 180만원의 보험금을 받는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연간 납입 보험료는 1만7500원이다.

조성곤 기자 csk@hani.co.kr

재테크 플라자
‘e-클릭통장’ 수수료 면제

에스시(SC)제일은행이 지난 2003년 선보였던 인터넷 전용예금 ‘e-클릭통장’의 서비스를 일부 보강해 8일부터 판매한다. 통장에 가입한 고객은 거래 실적에 관계없이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정액자기앞수표 발행, 에스시제일은행 내부 송금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전액 면제 받을 수 있다. 또 통상적인 입출금예금의 금리보다 높은 연 1.0%의 금리를 지급한다. 만일 이 예금에 가입한 고객이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금리 외에 카드 이용금액의 0.5%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캐시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재테크 플라자
아시아시장 우량펀드에 투자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7일부터 피비고객을 대상으로 아시아 시장의 주식과 채권,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는 ‘탑스(tops) 아시아 자산배분 재간접투자신탁1호’를 공동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조흥투자신탁운용이 세계적인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와 제휴를 맺어 운용하는 펀드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시장에 투자하는 펀드 가운데 평가등급 별 4개 이상의 우량펀드를 선정해 투자하게 된다. 또 기존 해외펀드들이 환위험에 노출되는 단점을 보완해 펀드 자체적으로 환위험을 최소화해 원화로 투자가 가능하다. 개인·법인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전국 8개 피비 센터에서 동시에 판매하며, 고객들의 호응도에 따라 일반 영업점으로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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