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지주 실적 발표
신한금융, KB금융, 하나금융 순
금융감독원은 12일 신한금융 등 7개 은행지주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이 20%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이 7조501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2301억원 증가했다. 이는 대출을 늘려 이자이익은 1조3000억원 늘었는데, 떼일 돈으로 보고 손실 처리하는 대손비용은 6000억원 줄었기 때문이다.
2013년 9조8000억원이었던 대손비용은 2014년 5조2000억원, 2015년 5조5000억원, 지난해 4조9000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지주사별로는 신한금융 순이익이 2조774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B금융(2조1437억원), 하나금융(1조9479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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