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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5.08 10:29 수정 : 2017.05.08 15:04

코스피가 2250대를 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오전 10시18분 현재 2254.27
장중 사상최고치 기록 새로 써

코스피가 2250대를 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8일 2250선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74포인트(0.57%) 오른 2254.27을 기록했다. 이날도 상승 장세로 출발하면서,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갈아치우고 있는 것이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5.05포인트 오른 640.16로, 640선을 넘어섰다.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 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의 승리가 확정되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된데다, 지난 5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고용지표 호조와 유가 반등으로 주요 지수가 동반상승한 점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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