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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5 09:58 수정 : 2005.11.15 09:58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연말정산제도가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천58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8.1%가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고 답했다.

`특별히 생각해본 적 없다'는 의견도 20.1%였으며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다'는 답은 1.7%에 불과했다.

연말정산 공제요건이나 구비서류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숙지여부에 대해서는 `대강의 내용만 안다'는 답이 71.4%로 가장 많았고, `전혀 모른다'(14.7%), `자세하게 알고 있다'(1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하게 알고 있다'는 응답은 평사원 8.2%, 대리급 23.4%, 과장급 25.9%, 부장급 31.6%, 임원진 80% 순으로 직급이 높을수록 연말정산에 대해 숙지하고 있었다.

연말정산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경로는 `포털 사이트 등 인터넷'(27%)이 가장 많았고 `주변에 잘 아는 사람'(20.2%), `회사 경리파트 직원'(18.4%), `국세청 홈페이지나 국세청에 문의'(16.6%) 등이 뒤를 이었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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