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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8 18:43 수정 : 2005.11.18 18:43

박찬호·박지성

우리은행 PB팀 전담 배치

‘수십~수백억원대 자산가 박지성·박찬호 선수의 돈 관리는 은행 피비가 맡는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프시(FC)에서 맹활약 중인 박지성 선수와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박찬호 선수를 위해 시중은행의 전담 자산관리팀이 떴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과 9월부터 고소득층의 자산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프라이빗뱅킹(PB)사업단 직속 ‘강남 투체어스센터’안에 박찬호 선수와 박지성 선수의 자산관리를 위한 별도 태스크포스(TF)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티에프팀은 피비 직원 2명, 세무사 1명, 부동산 전문가 1명 등 5명으로 구성돼 두 선수의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박찬호 선수는 현재 소속팀에서 평균 연봉이 100억원(5년간 약 650억원)을 웃돌고 있으며, 박지성 선수는 최근 이적과 함께 연봉 38억원을 받는 거액 자산가이다. 두 선수는 지난 6월부터 우리은행 광고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우리은행 티에프팀은 두 선수의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은 현지에 나가있는 은행 피비 직원과 협의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결정하고, 세부적인 투자는 박찬호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와 박지성 선수의 아버지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재 기자 seong6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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