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9.10 20:19
수정 : 2017.09.10 20:19
일본 등 22개국 추가해…최대 1만달러, 수수료 5천~7천원
케이이비(KEB)하나은행은 상대 은행 계좌번호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최대 1만달러까지 국외로 송금할 수 있는 ‘원큐 트랜스퍼’ 서비스 국가를 11일부터 16개국에서 38개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호주·인도네시아·캐나다·영국 등 11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일본, 스리랑카,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나이지리아, 우크라이나, 브라질, 태국, 페루, 멕시코, 칠레, 터키 등 22개국을 추가했다. 건당 송금 수수료는 송금액이 500달러 상당액 이하인 경우 5천원, 500달러 상당액 초과~1만달러인 경우에는 7천원이다. 송금인이 송금시점에 수취인이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현지 통화로 송금액을 바로 확정해 송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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