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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1 18:11 수정 : 2005.02.01 18:11

국내 시중·지방 은행 중 11개 은행이 2005학년도 대학 1학기 개강을 앞두고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는다.

1일 조흥은행이 대출 신청을 받기 시작했고, 광주·전북·대구·부산·경남·제주은행 등 6개 지방은행도 1월 중 대출신청을 받는다. 국민·하나·한국씨티은행과 농협도 대학 등록금 접수가 시작되는 2월 중순 이전에 학자금 대출에 나설 예정이다. 대출 이자율은 연 4.0%이며 인터넷으로 신청할 때는 연 3.75%로 이자를 깎아준다. 이는 지난해 12월 중 대출 평균금리가 연 5.52%였던 것에 견주면 1.52~1.7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신청 한도는 재학생의 경우 등록금 전액, 신입생은 등록금과 입학금 전액이다.

정부 지원 자금으로 이들 은행이 대출하는 금액은 일반 학자금 대출 3606억원, 이공계 무이자 학자금 대출 445억원 등 총 4051억원이다. 이공계 무이자 대출은 농협만 신청을 받으며 일반 학자금 대출 규모는 농협 2063억원, 국민은행 550억원, 씨티은행 350억원, 하나은행 250억원 등이다. 6개 지방은행의 학자금 대출규모는 4억~80억원이다. 함석진 기자 sj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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