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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1.20 19:17 수정 : 2017.11.20 19:17

유진그룹은 지난달 인수를 마무리한 현대저축은행 이름을 유진저축은행으로 바꾸고 20일 출범식을 열었다. 1972년 범아무진(범아상호신용금고)로 출발한 유진저축은행은 현대증권(현대저축은행)과 케이비(KB)금융그룹을 거쳐 지난달 유진그룹에 인수됐다. 자본금 2780억원, 자산 1조8421억원(올해 2분기 말 준) 규모로 업계 7위이고, 서울 강남본점과 목동, 송파, 분당 등 4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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