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11.30 19:40
수정 : 2017.11.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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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내정된 신용길 케이비(KB)생명보험 사장. 케이비생명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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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이어 민간 출신…7일 총회서 정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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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내정된 신용길 케이비(KB)생명보험 사장. 케이비생명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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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는 3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2차 회의를 열어, 신용길 케이비(KB)생명보험 사장을 34대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교보생명에서 자산운용본부장·법인고객본부장·부사장·사장을 차례로 역임한 바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당면한 신지급여력제도 도입과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금융·생명보험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검증해 신 사장을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 후보 결정을 앞두고 업계에선 민간 출신과 관료 출신 가운데 어느 쪽이 될지를 두고 관심이 쏠려왔다. 생명보험협회는 오는 7일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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