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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1.30 21:04 수정 : 2017.11.30 21:40

손태승 우리은행장 내정자. 우리은행 제공 사진.

채용비리 사건 뒷수습이 과제
내달 22일 주총서 최종 확정

손태승 우리은행장 내정자. 우리은행 제공 사진.
우리은행 차기 은행장에 손태승 우리은행 글로벌부문장이 내정됐다. 우리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30일 손 부문장과 최병길 삼표시멘트 대표(전 우리은행 부행장)를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진행한 뒤 손 부문장을 차기 행장으로 추천했다. 이어 우리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손 부문장을 임기 3년 차기 행장으로 내정했다. 다음달 22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절차만 거치면 손 부문장은 차기 행장에 오르게 된다.

손 내정자는 1959년 광주 출생으로 전주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왔다. 1987년에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에 입행한 뒤 전략기획부장과 미국 엘에이(LA)지점장, 우리금융지주 미래전략담당 상무 등을 거쳤다. 이달 초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채용비리 의혹에 사퇴를 발표한 뒤부터는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임추위 쪽은 “손 부문장을 은행장으로 추천하는 데 임추위원 간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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