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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4.26 15:46 수정 : 2018.04.26 17:48

자료: 한국예탁결제원(*그래픽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 보관규모·결제금액 발표

자료: 한국예탁결제원(*그래픽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해외투자 열풍에 1분기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주식 결제금액이 104억6천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9억8천억달러)과 견줘 162.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외화증권 보관규모가 364억달러로 전년 동기(315억달러) 대비 1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과 미국이 각각 118%, 47.3%로 급증했다. 외화주식 보관규모는 50% 증가한 117억달러였고, 외화채권은 4.7% 늘어난 247억달러로 집계됐다. 개별 종목으로는 미국 아마존이 5억73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홍콩 텐센트홀딩스(4억5200만달러), 일본 신일본제철(3억4400만달러), 미국 알리바바그룹ADR(2억9800만달러), 일본 라인(2억4500만달러) 등 주요 정보기술(IT)주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전년 237억달러에 비해 28.7% 증가한 30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화주식 결제대금은 104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62.8% 급증했다. 주요 시장별로 결제금액은 일본(329.4%), 미국(198.2%), 홍콩(165.2%), 중국(150.0%) 순이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이 가장 많이 집계된 종목은 아마존으로 결제대금이 5억5000만달러에 달했다. 알리바바, 텐센트홀딩스 등이 뒤따랐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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