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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8 18:01 수정 : 2005.12.08 18:01

국민.우리 최고 0.6%P 인상..신한.조흥 등 내주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8일 콜금리를 0.25%포인트 상향조정함에 따라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예금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예금금리를 0.15∼0.3%포인트 인상해 정기예금의 경우 한달짜리는 연 3.0%에서 3.15%, 6개월짜리는 3.4%에서 3.6%, 1년짜리는 3.7%에서 4.0%로 각각 올리기로 했다.

또 2년짜리 예금금리도 연 3.9%에서 4.2%, 3년짜리도 4.1%에서 4.4%로 상향조정키로 결정했다.

우리은행도 0.25∼0.60%포인트 올려 1년짜리 정기예금은 연 3.95%에서 4.20%, 5년짜리 정기예금은 4.05%에서 4.60%로 올리고 개인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은 3.10%에서 3.35%로 인상했다.

'Free-T 우리적금' 등 적립식예금은 연 4.40%에서 4.70%, '우리사랑 가득찬 적금'은 3.80%에서 4.10%로 각각 올렸다.

또 신한은행과 조흥은행도 다음주중에 예금금리를 0.2~0.3%포인트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밖에 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등도 예금금리 인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다음주 나머지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인상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승호 이승관 박용주 기자 chu@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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