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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3.25 18:59 수정 : 2019.03.25 19:27

카카오뱅크 서울 사무소 모습.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주당 5천원에 주식매수권한
“인재 영입 유지 차원”

카카오뱅크 서울 사무소 모습.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카카오뱅크가 임직원 640여명 중 144명에게 주당 5천원에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520만주를 주기로 했다. 카카오뱅크가 내년 이후 일정으로 기업공개(상장)를 추진하고 있어, 일정 기한 뒤 주가가 5천원을 넘어선다면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

25일 카카오뱅크 쪽은 “인재 영입과 유지 차원에서 임직원 주식 보상 시스템을 마련한다”며 “직원 입사 연도와 업무 등에 따라 스톡옵션 1차 지급을 결정했고 앞으로도 추가 지급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스톡옵션 부여 대상이 된 임직원은 받은 날에서 2년이 지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스톡옵션을 행사해 주당 5천원에 주식을 살 수 있다. 상장된 이후 주가가 이보다 높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우리사주제도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사주조합 결성이 끝나는 대로 직원들에게 우리사주매수선택권도 줄 예정이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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