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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4.25 09:29 수정 : 2019.04.25 10:30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제공.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할부금융에 활용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이 국내 여신전문금융사 최초로 원화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현대캐피탈은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액 3천억원 규모의 원화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의 할부금융 서비스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린본드는 발행자금을 환경개선과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등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목적을 제한한 채권이다. 원화 그린본드는 지난해 케이디비(KDB)산업은행과 신한은행 등이 발행한 3건이 전부로, 아직 초기 단계의 시장이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2016년에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통해 친환경 투자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의 친환경차 전략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원화 그린본드 발행을 통해 국내 그린본드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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