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9.04.28 18:19
수정 : 2009.04.28 18:19
[헤리리뷰] 위기의 자본주의, 사회적기업이 대안인가?
‘사회 부문의 다보스포럼’인 스콜세계포럼에 최근 참가한 경영전문가들이 위기를 맞은 세계자본주의에 사회적기업이 대안이 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이베이 창업자 제프 스콜을 비롯한 수백 명의 사회적 기업가들로부터 직접 들은 미래 기업의 모습을 무료 특강을 통해 공개합니다.
1. 자본, 가난에 투자하다
그동안 이윤 극대화를 위해서만 달려가던 자본과 기업이 그 한계를 목격한 뒤, 이제 세계가 당면한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투자’가 사회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수익도 낼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 블로그가 경제권력 지형을 바꾼다
<오마이뉴스>와 다음 블로거뉴스의 힘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미니홈피’의 빠른 확산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전 국민이 1인 미디어가 되어가고 있는 한국 경제의 힘의 균형은 어떻게 바뀔까요? 블로그 등 1인 미디어의 힘이 커지고 전통적 미디어의 힘이 약해지면서, 사회적기업에는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습니다.
3. 사회 혁신, 주류를 향한 실험
좋은 일도 하고 돈도 동시에 벌겠다는 생각은 오랫동안 ‘비주류’의 치기로 여겨졌습니다. 스콜세계포럼에 모인 세계 각국 전문가들은 세계경제가 위기에 빠진 지금이야말로 사회적기업이 주류가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이야기합니다. 구체적인 실험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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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 : 이원재(한겨레경제연구소장), 김영석(함께일하는재단 부장), 김지예(한겨레경제연구소 연구원)
▶ 일시 : 5월20일(수) 저녁 7~9시
▶ 장소 :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지하철 공덕역 6번 출구)
▶ 참가신청 : 5월15일(금)까지 홈페이지(www.heri.kr)나 이메일(smschool@hani.co.kr)로 신청
▶ 주최 : 한겨레경제연구소, 함께일하는재단, 사회공헌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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